리비아 정세 불안으로 가장 피해를 입는 나라는 이탈리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30여 년 동안 리비아를 통치했고 유럽연합 국가 가운데 리비아와 가장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온 이탈리아가 리비아 내전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하고 있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원유의 4분의 1, 천연가스의 10%를 리비아로부터 수입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EU 국가 가운데 리비아에 가장 많은 무기를 수출하는 나라여서 경제적인 타격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