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포함한 수뇌부가 '민생' 청취에 나섰다고 현지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후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 내 티베트 자치구 분임토론장을 찾아 티베트의 개혁
원자바오 총리도 극심한 겨울 가뭄을 겪은 간쑤성 대표단을 방문해 가뭄극복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시진핑 국가부주석은 홍콩과 마카오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자치권을 보장하더라도 국가안보 등의 사안에서는 정부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