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의 둘째 아들이 소유한 런던 소재 주택을 반 카다피 시위대가 무단 점유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런던 북부 서버브에 위치한 카다피 둘째 아들 소유의 주택에 반 카다피 측 사람들이 들어가 점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영국 정부가 카다피 정권의 부패한 자산들을 제대로 동결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해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집은 방 8개에 사우나와 극장까지 있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5억 원에 이르는 호화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