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경찰은 카니발 연휴 기간인 지난 4일 밤부터 9일 자정 사이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4천 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일어나 213명이 사망하고 2천4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사망자 수는 지난해 카니발 연휴 때의 140여 명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최근 8년 사이 가장 많은 것입니다.
브라질에서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11일)과 내일(12일)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카니발 챔피언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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