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아들, 반군에 전면공격 선언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인 사이프 알-이슬람이 반군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에 착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알-이슬람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군은 절대로 반군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격이 이제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리비아 국민은 절대로 미국과 나토군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며 서방 국가들이 반정부 세력을 지원하면 패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알-이슬람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반군에게 2주의 시간을 줬지만, 시간은 지났다며 이제 행동에 들어갈 때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