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의 피해를 입고 폭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120km 떨어진 곳에서도 검출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원자력 안전보안원의 말을 인용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120km 떨어진 미야기현 온나카와 원자력발전소에서 21밀리시버트의 방사능
신문에 따르면, 온나카와 원자력발전소는 11일 대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가동이 자동 중단됐고 기온도 낮아 안전하기 때문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남풍을 타고 날아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 방사능은 소량인데다 수치도 떨어지고 있어 주민의 건강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