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우방궈 상무위원장 주재로 폐막회의를 열고 10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전인대가 원자바오 총리가 보고한 정부 업무보고 등을 공식 승인하면서 중국은 양적 성장에서 민생을 중시하는 질적 성장으로 발전방식을 본격적으로 바꿔나가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 총리는 업무보고에서 높은 경제성장률을 포기하는 대신 도시 주민의 1인당 실소득과 농촌 주민의 순소득을 연평균 7% 이상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