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2년 전 일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해 경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미국 외교전문을 인용해 2008년 12월 G8 원자력안전보안그룹 회의에서 IAEA의 한 관리가 일본 원전 안전 규정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며 강진이 발
이 관리는 또 지진 피해로부터 원전을 보호하기 위한 지침이 지난 35년간 불과 3차례 개정됐을 뿐이라며, IAEA가 안전지침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3월 외교전문에는 강진에 취약한 서부 지방의 원전을 폐쇄하라는 법원 지시에 일본 정부가 반대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