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에 따르면 800명의 직원이 일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는 고농도의 방사능 피폭 위험 때문에 지난 15일 73명만 남고 모두 철수했습니다.
이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확보를 위한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자 후생노동성은 원전 작업 근로기준을 긴급 완화하고, 오늘부터 작업 인원을 181명으로 늘려 원자로 냉각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원전 현장에서 원자로 냉각을 위해 소방차의 펌프를 취수구에 연결하거나, 원자로 내 온도와 수위를 점검하기 위한 극도로 위험한 임무도 수행해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