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2호기와 3호기에서 갑자기 발생했던 희 연기는 방사능 물질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22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 2호기에서 증기가, 3호기에서 흰 연기가 각각 관측됐다"고 보도해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일본 방위성은 "원전 2호기에서 발생한 연기는 증기"라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원자로에서 관측된 연기는 증기이며 작업을 계속하는데 안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