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관계자는 조사단의 측정 결과, 후쿠시마현 동부 나미에 지역에서 시간당 161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6일에 측정된 시간당 330마이크로시버트 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평상시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경제산업성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 상황이 안전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진과 쓰나미 피해로 발생한 연료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2일치 규모의 석유 비축분을 풀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