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포착된 미확인비행체(UFO)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당시 UFO를 직접 촬영했다는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UFO 전문 매거진 '올뉴스웹' 등은 최근 바위사원 근처에 사는 엘리게일 게달요비치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UFO를 목격했다며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3초짜리의 짧은 영상에는 밝은 빛을 내는 비행체가 포착됐다. 형태는 흔히 UFO라 일컬어지는 접시모양이 아니라 여객기에 가까웠다.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였기 때문에 여객기로 확신할 수도 없다"고 UFO추종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게달요비치는 "하늘에서 번쩍이는 불빛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영상은 절대 조작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 UFO는 우리가 우주의 유일한 문명체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월 28일 예루살렘에 있는 바위사원 상공에 정체불명의 흰색 불빛이 목격됐다. 이 불빛은 한동안 상공에 머무르다가 빠른 속도로 상승해 사라졌다.
[MBN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