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동안 올랐던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리비아 사태에 대한 불안감과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전망이 악재가 됐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흘 동안 올랐던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16%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 0.31% 떨어졌습니다.
S&P 500지수도 0.37% 빠졌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며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는 점이 악재였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같은 이유로 하락했습니다.
런던증시는 0.4% 하락했고 프랑스 파리증시도 0.3% 떨어졌으며 독일 닥스 지수도 0.5% 밀렸습니다.
일본 원전에 대한 불안감은 완화됐지만 역시 유럽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국제유가는 리비아 사태가 악화하면서 또 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 WTI는 1달러 이상 오른 배럴당 104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0.7% 상승한 배럴당 115달러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