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짜리 아이가 아이패드를 자유롭게 가지고 노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현지시간) 테크놀로지어닷컴(technologizer.com)은 두살짜리 아이가 아이패드를 능숙하게 다루는 유투브 동영상을 소개했다.
아버지인 마이크 윌스은 아들인 브리저에게 큰 고민없이 아이패드를 사줬다고 전했다.
브리저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노는 내내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고 그림책 어플에서 나는 소리를 따라하는 등 누구보다도 재밌게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듯 보였다.
브리저는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단어를 익혔으며 그림동화책을 읽었다. 심지어 아빠가 요구하는 어플을 어른보다도 빠르게 바로 집어냈다.
마이크는 "아이패드 덕분에 아이의 언어력과 이해력, 단어 인지력, 손과 눈의 일치능력이 단기간에 향상됐다"고 밝혔다.
애플 전문매체 9to5mac은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들과 맥 컴퓨터가 어린 아이들과 10대들에게 딱 들어맞는 기기"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살 아이가 다루는 아이패드치고는 너무 능숙하다"며 놀라워했다. "아이는 내가 맥을 다루는 것보다 아이패드를 훨씬 잘 다루는 것 같다" "나 어릴 적엔 상상도 못했는데 기술의 발전이 놀랍다" "내 조카에게도 아이패드를 줘봐야겠다"는 등의 반응도 보였다.
[뉴스속보부 / 동영상@http://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