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표단, 베이징 도착…김정은 방중 가능성 커져"

북한 노동당 국제부 관계자들로 보이는 대표단 10여 명이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요원이 공항에 출영나온 점을 볼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결정된 3남 김정은의 방중 준비와 관련된 대표단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북한의 관영매체는 북한 당 대표단의 동정을 일절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 최고지도자들을 만나게 되면, 차기 지도자로서 지위를 공고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