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은 태국 북부의 치앙라이에서 90km 떨어진 미얀마 동북부 산악지대의 지하 10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관계자는 "진앙지와 가까운 국경지대의 따레이 마을에서 24명이 숨지는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지진으로 수십 채의 건물이 붕괴하고 교량이 손상돼 지진 피해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유실됐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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