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리비아의 카다피가 유엔이 제시한 조건을 준수하고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때까지 공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비아 관련국 회의에 참석한 클린턴 장관은 카다피 축출을 위해 단합된 외교적 압력이 필요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제재조치 이행을 통한 재정적 압박도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앞서 반정부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지도자 마흐무드 지브릴과 만나 앞으로 진행될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