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6시쯤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의 터빈실 1층 전기시설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지만, 전기를 차단하자 바로 연기가 멈췄습니다.
출동한 소방서 직원들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전기시설의 일시적인 이상에 따른 것이었고, 불이 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제2원전의 원자로 1, 2, 3, 4호기 모두 원자로의 온도가 섭씨 100도 미만인 냉온 정지 상태여서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