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2살의 오페라 천재 소년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모든 음역을 소화할 수 있어 벌써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합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2살 소년 마이클 메오는 집에서는 어리광을 부리는 나이지만, 집 바깥에서는 오페라 천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현장음)
메오는 어린 나이지만 모든 음역을 소화할 수 있어 웬만한 역할을 다 맡을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오페라단에 속한 메오는 리허설을 준비하면서 영원히 오페라를 하고 싶다는 당찬 꿈을 말합니다.
▶ 인터뷰 : 마이클 메오 / 오페라 신동
- "오페라에는 은퇴가 없다고 생각해요. 마치 우리가 늙어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처럼요."
지중해에 요트 한 척이 떠 있습니다.
범죄자들이 여성들을 요트 밑에 가둬 놓고 다른 곳으로 팔아넘깁니다.
이 인신매매 화면은 연출된 장면이긴 하지만 실제 벌어졌던 사건에 따라 구성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요즘 국제적인 인신매매와 성매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는 4월 29일 열리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을 앞두고 축하 준비물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념우표가 발행됐는가 하면 행진에 쓰일 마차와 케이크에 이어 찻잔과 접시 세트까지 준비됐습니다.
왕가의 문양이 새겨진 찻잔과 접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아한 기풍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