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다음 달 가자 지구로 향하는 구호선 운항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반기문 총장과의 전화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 구호선이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선동과 폭력을 조장한다"며 "선박을 통해 무기를 반입하려는 시도 때문에 이스라엘은 강제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이스라엘 해군은 50톤 상당의 이란산 무기를 싣고 가자 지구로 향하던 선박 '빅토리아' 호를 지중해 상에서 나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