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몽드는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이 지난 7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4차회의에서 한국 언론들의 예상과는 달리 북한 권력서열 2위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오르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 북한 외교관은 르 몽드에 서방 언론들이 착각했다면서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예산 문제만 다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서방 외교관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의 예상 밖 결과로 볼 때 북한 정권이 조만간 개방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