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번 달 내로 일본 내 공장조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도요타와 닛산의 경우 이번 달 하순까지 일본 내 전체 공장에서 조업을 재개한다고 밝혔고, 혼다는 이미 자동차 조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일본 자동차 업체 국내 공장의 가동률은 정상의 절반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이들 업체의 조업 재개는 지난달 동북 지방을 강타한 규모 9.0 지진과 쓰나미로 부품 공급라인이 붕괴된 지 한 달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