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한 지 오늘(12일)로 50주년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리 가가린과 관련한 미공개 정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가가린은 우주선 출발 직전 우주선 설계자와 나눈 대화에서 지구로 돌아오면 소시지와 위스키를 먹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가가린은 우주선 발사 전 마지막 점검을 하는 순간에도 노래를 부르고 휘파람을 불고 있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