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국 남부 광둥성 일대에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돌풍이 불어 17명이 사망하고 153명이 부상했다고 남방일보가 보도했
선전시 일대에 127mm의 폭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광저우와 포산, 둥관, 중산 등 광둥성 일대에 25∼127mm의 많은 비와 우박이 쏟아지고 강한 돌풍까지 불면서 주택 15채가 붕괴하거나 파손됐습니다.
또 2천 1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농경지 1천86 헥타아르가 우박 피해를 봐 직접적인 경제 손실이 91억 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