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에 놀러 다니며 사진만 찍어도 연봉 5천만원을 주는 중국의 이색 직업이 화제다.
이 직업의 주인공은 베이징 출신의 미녀 황페이페이(23)로 3만5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61개의 섬을 홍보하는 ‘섬주인’으로 선정됐다.
2010년 7월, 중국 하남성에서 서바이벌 형식으로 61개 섬 주인을 선발하였는데, 3만 5천명에 달하는 참가자들 중에서 황페이페이가 1등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그녀는 61개의 섬을 홍보하는 섬 주인이 되었고, 중국에서 제일 쉽게 돈을 버는 직업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녀는 4월 23일 중국 하남성 신양 남완호(南湾湖)에 등장, 보디가드 두 명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꿈의 직장이다”, “놀기만 해도 5천만원이라니 대단하다”, “여성을 지나치게 상품화한 것은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chinanews)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