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버킹엄궁 앞에서 관광객들이 깜짝 댄스 쇼를 펼쳤습니다.
윌리엄 왕자와 미들턴의 결혼을 축하하려고 이 춤판을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흥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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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영국의 버킹엄궁 앞, 무리지어 모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손뼉치고, 흔들고, 돌고, 찍고,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말 결혼한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을 축하해주려고 깜짝 집단 군무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줄잡아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 가운데는 전문 춤꾼 100명 이상도 합류했는데요, 대부분 이스트 런던 대학교의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흥겨운 춤을 이끈 음악은 영국의 유명한 록그룹 '퀸'의 노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