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힘없는 10대 소녀를 무자비하게 제압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5일 피닉스의 한 거리에서 경찰이 10대 소녀를 폭력적으로 제압하는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한 거리에서 패트릭 라르손 경관이 학교에서 난동을 부린 15살 소녀를 무자비하게 제압했으며 이 소녀는 반항하거나 무기를 소지하지 않고 있어 과잉 진압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피닉스 경찰은 라르손 경관을 조사하고 있으며, 필요시 기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르손 경관은 6년간 경찰 생활을 한 배테랑으로 이전까지는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레슬링을 보는 것 같다”, “어린 학생을 너무 과도하게 진압한 것 아니냐”, “경찰이란 직위를 이용한 폭력이다”등 해당 경찰관을 비난했다.
(출처:유튜브)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