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건국일을 맞아 팔레스타인인들이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자 이스라엘군이 이를 막는 과정에서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 일대에서 이스라엘의 점령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6명이 숨지는 등 3곳에서 1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에 들어서게 된 것을 '대재앙'이라 부르며, 이스라엘이 국가 수립을 선포한 5월 15일을 맞아 매년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