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 씨가 북한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심하게 폭행당했다고 그의 지인이 밝혔습니다.
임창호 고신대 교수는 전 씨와 중국
됐는데 "조선족들은 중국 국적자였기 때문에 귀가 조치됐지만, 전씨는 너무 심하게 맞아 도움이 없이는 걷기조차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미국인 전용수가 북한에 들어와 반공화국 범죄행위를 감행해 체포됐으며, 해당 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 씨가 북한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심하게 폭행당했다고 그의 지인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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