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장쑤성 양저우로 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쩌민 전 주석과의 회동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양저우는 고 김일성 주석의 흔적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장 전 주석의 고향이라는 연결고리가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현재로선 김 위원장이 양저우로 향하는 목적에 여러 가지 추론이 있을 수 있지만 장 전 주석과의 회동 가능성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권력승계 작업을 진행 중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장 전 주석과 회동해 그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