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무장대원 500여 명은 지난 1일 새벽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파키스탄군과 교전 끝에 어퍼 디르 지역 검문소를 장악했습니다.
파키스탄군은 해당 지역에 병력과 전투용 헬기를 급파했고, 교전 24시간 만에 무장대원들이 장악했던 시설들을 대부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지난달 2일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에 의해 사살되자 보복 공격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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