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나무가 영국에서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나무’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나무는 영국 동부 서포크 주 스토우랭토프의 한 사립요양원에서 자라고 있는 너도밤나무로 기괴하게 생긴 모습을 자랑한다.
21m 크기의 이 나무는 줄기부분이 인간의 얼굴과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마치 이빨을 보이며 입을 벌리고 있는 듯 한 모습에 이 나무는, 밤이면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나무를 본 사람들은 뭉크의 유명한 그림 ‘절규’에 나오는 비명을 지르는 사람과 흡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몇몇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거대한 버드나무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요양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무가 왠지 으스스하다", "무섭다. 악마가 깃든 것 같다", "악마가 키우는 나무가 아닐까?" 등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