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설을 둘러싼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초 어제(6일) 중국어 사이트 보쉰 닷컴은 중국 내 소식통을 인용해 장쩌민 전 주석이 베이징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가 말을 바꿔 장쩌민 전 주석이 간암으로 심장기능을 상실했으나 뇌 세포는 여전히 살아있는 상태라고 정정 보도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가운데 관영 신화통신과 국영 CCTV 등 중국 매체들은 장쩌민 전 주석과 관련한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행사에 불참해 중병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