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설을 놓고 혼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사망설은 헛소문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복수의 권위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장 전 주석이
홍콩과 일본 언론이 잇따라 사망 보도를 내는 동안 침묵을 지키던 중국 관영 언론이 처음으로 이를 부인하고 나선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아직 사망설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일부 소식통들은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