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한진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뉴욕증시가 얼마나 오른 건가요.
【 기자 】
뉴욕증시는 경기지표 호전 전망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74% 오른 1만 2천719를, S&P500지수는 1.05% 상승한 1천35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1.36% 상승한 2천872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민간부문 고용상황이 예상보다 호전되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도 감소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고용조사업체가 6월 민간고용이 전달보다 15만 7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유럽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지수는 0.86% 상승했고, 독일지수도 0.54% 올랐습니다.
프랑스지수 역시 0.47%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의 채무위기 완화 소식과 미국의 개선된 고용지표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지만, 이미 예상됐던 조치여서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습니다.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2.1% 오른 배럴당 98.6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도 상승해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1.40달러 오른 온스당 1천5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송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