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유엔에 팔레스타인의 독립국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빌 알-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독립국 승인 요청서 제출과 함께, 유엔 총회와
아랍연맹은 정확한 향후 일정을 밝히진 않았지만,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의 독립국 지위 획득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은 거듭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해, 팔레스타인이 독립국의 지위를 얻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