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마바 대통령이 무역조정지원(TAA) 제도를 포함한 한미 FTA 법안을 곧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백악관 비서실장이 밝혔습니다.
윌리엄 데일리 비서실장은 올해 초 만료된 무역조정지원 제도를 연장할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조만간 이 제도를 포함시킨 FT
데일리 실장은 또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한미 FTA를 조속히 비준하기 위해 의회가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역조정지원은 외국 기업과의 경쟁으로 실직한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제도로, 공화당이 이를 FTA 이행법안과 연계하는 데 반대하면서 FTA 비준도 덩달아 늦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