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당국이 지난 18일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톈시에서 발생한 경찰서 습격 사건 당시 14명의 '폭도'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앞서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인질 2명과 경찰 1명, 보안 요원 1명 등 4명이 숨지고 '수명의 폭도'를 사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허우한민 신장위구르자치구 정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사건 당일 평화시위는 없었다면서 경찰서 습격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테러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