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의 휴대전화 해킹 파문사건에 대한 보도가 잘못된 취재 관행을 지적하기보다는 부수적인 사건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등 선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사건을 폭로한 기자의 사망사건과 머독의 청문회장에서 발생한 공격 등 해킹 사건과 관련된 부수적인 일에만 보도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는 머독의 최측근으로 해킹 취재를 한 뉴스오브더월드의 책임자 리베카 브룩스가 사망했다는 오보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