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인근 우토야 섬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피해자들을 촬영한 영상이 여과 없이 인터넷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23일 '우토야 대학살 단독 영상(Utøy Massacre Exclusive Footage)'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모습이 모자이크 없이 찍혀져 있으며, 핏자국과 죽어 있는 시신들의 모습이 비교적 자세히 찍혀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잔인하다", "삭제하라", "희생자에 대한 예의가 아
한편, 노르웨이 연쇄테러범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는 우토야섬 도착해 무차별적 사격을 가한 뒤 고개를 숙이고 엎드린 사람들을 겨냥해 총을 쏜 것으로 나타나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