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시 30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인근 민박집에서 투숙객 10여명이 산사태로 매몰돼 119구조대원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소방차 20여대와 구조대원 등
최초 신고자 최모씨는 "차량 운행 중 도로 앞 20m 지점에 집 지붕이 흙에 쓸려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난 펜션 등에는 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 등 30여명이 투숙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0여명은 구조 또는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