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한국총영사관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 동부 빌라 프로그레소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밤 한인 동포 35살 손 모 씨가 무장강도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손 씨가 가족과 함께 귀가하던 중 집 앞에서 복면을 쓴 5명의 무장강도를 만났으며, 강도 중 한 명이 아들에게 총을 겨누자 손 씨가 이를 제지하며 몸싸움을 벌이다 가슴에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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