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하이만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코노코필립스차이나가 당초 예측했던 1천 5백 배럴보다 많은 양의 원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코노코필립스차이나는 사고 당시 석유와 진흙의 혼합물도 함께 흘러나왔으며 아직 소량의 원유유출이 계속되고 있
코노코 측은 해저의 오염물을 청소하는 한편 펑라이 유전 지대 전반의 지질변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노코 측은 또 양식업자 등이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함에 따라 유전 인근 해안의 석유 찌꺼기를 수거해 펑라이 유전에서 유출된 것인지를 판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