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중부 도시 힐라에서 발생한 탈옥 사건 와중에 수감자 4명과 간수 한 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바빌주 주지사인 모하메드 알리 알-마수디는 이번 사건으로 다른 9명이 부상했다며 재소자 한 명이 교도관에게
마수디 주지사는 또 "이번 사건은 재소자들을 돕기 위해 교도소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던 외부 세력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재소자들이 교도소 일부를 방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탈옥한 수감자는 알-카에다와 시아파 민병대 고위급 멤버들로, 모두 사형을 선고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