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만든 세계 최고 속도의 무인 극초음속기와의 통신이 끊겼습니다.
500억 달러 금융사기로 150년형을 복역 중인 메이도프의 옷이 아이패드 케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을 12분 만에 횡단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속도의 비행체와 통신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비행 속도는 시속 2만km로, 아메리카대륙을 12분 안에 횡단할 수 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무인 초음속 비행체를 시험 발사했지만, 잠시 후 통신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려 무지갯빛 패러글라이더들이 하늘을 장식했습니다.
푸른 하늘과 산을 배경으로 구름이 바람에 따라 이동하자 실제로 예쁜 무지개가 펼쳐졌습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벗어나기 어려운 구속복.
랍 로이 콜린스는 나이아가라 축제기간에 헬리콥터에 연결된 줄에 매달린 채 1분30초 안에 구속복을 벗어 던졌습니다..
▶ 인터뷰 : 콜린스 / 스턴트맨
- "다리는 마치 젤리가 된 느낌이고, 소음도 심합니다. 바람은 심하게 불고 땅에 서 있는 여러분은 마치 개미같이 보입니다."
금융사기 사건으로 악명 높은 버나드 메이도프의 옷이 아이패드 케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IT 기업 직원인 존 바카로는 메이도프의 바지와 스웨터 여러 벌을 경매에서 사들였습니다.
허리둘레가 35~36인치인 메이도프의 바지 한 벌로 4개, 스웨터 한 벌로는 3개의 아이패드 케이스가 나옵니다.
개당 54만 원에 판매돼, 수익 일부는 사기 사건 피해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