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화가로 기억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텐데요, 고인의 뛰어난 미술 실력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5개월 된 최연소 간암 환자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 있는 한 공항 창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예술혼을 불태웠던 공간입니다.
▶ 인터뷰 : 스트롱 / 마이클 잭슨 친구
- "많은 사람이 스케치라고 부르지만, 저는 세상에서 가장 재능 있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 그린 위대한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클 잭슨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는데, 전문 교육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형제 가운데 일곱째인 잭슨의 작품에는 열쇠와 의자, 그리고 '7'이라는 숫자가 자주 등장합니다.
마이클 잭슨은 그림을 통해 어린이 자선사업을 돕고 팬들이 쉬어갈 수 있는 기념공간을 만들고자 했었습니다.
최근 수술을 받은 중국의 최연소 간암 환자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배가 불룩하게 부어 있었던 아기는 CT 촬영 결과, 희귀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의료진은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아기가 기적적으로 5개월까지 자라자 부모는 다시 병원으로 데려가 10cm 가 넘는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했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 법원에 등장한 '겁없는 피고인'입니다.
피고인 준 카슨은 재판장 중앙에 서 있다 순식간에 매릴린 캐시디 판사에게 가방을 던져버립니다.
카슨은 후에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관선 변호인의 머리를 때립니다.
결국, 수갑이 채워진 채 법정 밖으로 인도됐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