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증시는 전날보다 1.13% 하락한 2천956을 기록했고, 독일도 1% 떨어진 5천19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영국은 1.06% 상승한 5천156으로 마감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FTS 유로퍼스트 300지수가 0.7% 떨어진 가운데, 범유럽 스톡스 600 은행지수는 2.1%나 급락하면서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유럽 채무 위기 악화설과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 등이 다시 불거지면서 하락장으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