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 대표기구인 국가 과도위원회(NTC)의 2인자 마흐무드 지브릴은 임시정부를 10일 내로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브릴은 트리폴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새로운 정부가 7일에서
그간 과도위원회에서 '총리' 역할을 맡아온 지브릴은 "신정부는 리비아 각 지역에서 온 대표들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브릴은 시민군이 아직 리비아를 해방하는 과정에 있다며, 특히 카다피 추종세력이 완강히 저항하는 바니 왈리드와 시르테의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