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연 배우 앤디 윗필드(Andy Whitfield)가 지난 11일(현지시각)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밝혔다.
윗필드 측 관계자는 "윗필드가 지병인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 Lymphoma)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윗필드의 부인은 성명을 통해 "남편이 맑은 시드니의 아침에(sunny Sydney morning) 사랑하는 아내의 품에(arms of his loving wife) 잠들었다"고 전했다.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난 윗필
그는 18개월 전 '스파르타쿠스 시즌2'를 준비하던 중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갔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편,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은 호주 배우 리암 매킨타이어로 결정됐다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