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등 3개국 덱시아 처리 방안 합의

프랑스와 벨기에, 룩셈부르크 정부가 파산 위기에 처한 덱시아 은행의 처리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 룩셈부르크는 공동 성명을 통해, "모든 당사자들이 덱시아 은행 처리 방안에 합의했으며, 오늘(10일) 열릴 덱시아 이사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덱시아 은행은 "이사회에서 처리 방안이 통과되면 오늘이나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기에 언론은 덱시아 은행을 3개국 내 사업부문 별로 분할 매각하는 절차가 곧 시작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